일본 중부지방의 에히메현(愛媛県)에 방문. 업무를 본 지역이, 딱히 비지니스호텔이랄만한 곳이 전무한 곳이었다. 현지에서 합류한 일본인 동행자가 여관방 같은 거 잡아주더니, 수도에서 빨간 녹물 나오면 말하랜다 방 바꿔준다고 ㅋㅋ 대략 이런 느낌의 방이다. 그래도 나름 식사는 나쁘지 않았다. 일본에서 랍스터는 로브스타-(ロブスター)라고 하며 이세만(伊勢湾)근처에서 잡히는 이세에비는 랍스터와는 다르다. 가격은 대동소이할 것 같은데 랍스터를 일본에서 안 먹어 봐서 자세힌 모르겠다. 다음날 이동할땐 이탈리안에서 굴파스타 일본은 체인점에서 즐길 수 있는 파스타류가 상당히 경쟁력있는 듯하다. 저 굴파스타가 800-900엔 정도였음. 물론 이세에비의 임팩트에는 못 미치지만, 가성비로만 따지면 로컬 식당에서 비싼 밥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