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지방의 에히메현(愛媛県)에 방문.
업무를 본 지역이, 딱히 비지니스호텔이랄만한 곳이 전무한 곳이었다.
현지에서 합류한 일본인 동행자가 여관방 같은 거 잡아주더니, 수도에서 빨간 녹물 나오면 말하랜다 방 바꿔준다고 ㅋㅋ
대략 이런 느낌의 방이다.
그래도 나름 식사는 나쁘지 않았다.
일본에서 랍스터는 로브스타-(ロブスター)라고 하며 이세만(伊勢湾)근처에서 잡히는 이세에비는 랍스터와는 다르다.
가격은 대동소이할 것 같은데 랍스터를 일본에서 안 먹어 봐서 자세힌 모르겠다.
다음날 이동할땐 이탈리안에서 굴파스타
일본은 체인점에서 즐길 수 있는 파스타류가 상당히 경쟁력있는 듯하다.
저 굴파스타가 800-900엔 정도였음.
물론 이세에비의 임팩트에는 못 미치지만, 가성비로만 따지면 로컬 식당에서 비싼 밥 먹는거보다 체인점의 파스타 카레 라멘 규동 등등 정말 괜찮은 듯.
귀국 때 츄부공항(中部空港)에서 한 컷
나고야공항이라고 부르지 않고 일본에선 츄부공항이라고 한다.
딱 일본열도 혼슈 중간쯤이라 그런 듯.
아 물론 나고야공항이라고 해도 못 알아먹진 않지만서도.
쨋든,, 이 맘때쯤엔 출장 빈도가 진짜 미친 수준이었던 것 같다. 외장하드에 사진도 다 꺼내서 추후 업뎃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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