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마트, 스타필드 등에 다수 입점해 있는 챔피언 키즈카페.
마곡중앙광장점은 코로나시국 초기에 근처에 위치한 호텔에 호캉스를 하면서 패키지로 티켓을 받아 이용한 게 첫이용이었다.
: 그게 2021년 봄이었는데 엊그제 같지만 벌써 2년이 훌쩍 지난게 실감이 잘 안 나네.
쨋든, 코로나시국에는 손님이 상당히 적어서 당시에 딸램과 알차게 놀았는데, 이제는 주말에 이용하면 항상 붐빈다.
이번에 이용했을 때도 거의 만원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심지어 작년에는 정원초과로 못 들어간 적도 있었다.
최근 근황으로, 올만에 방문했더니 입장수속이 “플레이멤버스”라는 앱을 통한 방식으로 바뀌어 있었다.
요 앱으로 할인쿠폰도 나와서 이날 바로 사용했다.
정가로는 주말가격으로 아이입장 인당18,000, 보호자 5,000원으로 합계 41,000원 (아이2, 어른1)
제공되는 음료도 없으니 만만한 가격은 아니지만 내부 시설이 대부분 몸을 쓰며 노는 컨텐츠라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다만 이용 연령대가 좀 높은편이라 만 3세 미만이면 뛰노는 다른 유아들, 초등학생들 틈에서 안전사고가 안 나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부 컨텐츠는 이런 느낌.
주방놀이와 편백나무칩을 제외하면 보시다시피 거의 몸을 쓰며 노는 놀이위주다.
제일 애정하는 존은 경사면오르기!!
한시간에 한번씩 운행하는 짚라인도 꿀잼!
마트 놀이 같은걸 하고 있는 애들을 보면 이렇게 소리치고 싶어진다.
“아니야. 좀 더 과격한 놀이를 하자 얘들아. 그리고 오늘 저녁은 일찍 자는 거야 ㅠㅠ 마트놀이는 집에서 해 ㅠㅠ“
마트놀이, 편백나무 놀이를 하더라도, 중간중간 워낙 잘 뛰어놀기 때문에 챔피언키즈카페도 꿀잠예약 지수는 상당히 높다!!
주차장은 저어기 밑에 주소로 네비 찍고 가면 된다만, 주차등록이 무료가 아니라 3시간짜리 할인권을 300원에 별도로 판매한다.
퇴근 후 포스팅을 할려다보니 새벽 한시가 넘어버렸네..
그나저나 이틀만 지나면 주말인데 이번주는 어디를 놀러갈까나.. 주말에 우리 강아지들과 보내는 시간이 내겐 가장 큰 행복이다.
얼른 자고 내일도 열심히 일해야지!! (낼은 또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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