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기록 - 해외출장

2019.3.4-3.8 (일본)

출장많은프로대디 2023. 2. 19. 21:18

만 1주일간 9개 회사를 도는 빡센 일정이었다.
일본 출입국은 물론 비행기로, 그리고 현지를 돌 때엔 신칸센 및 택시, 렌터카를 두루두루 사용.

그도 그럴게 9개 회사가 거진 다 다른 지역이었네.
한국으로 치면 부산-거제-창원-목포-여수 뭐 이런 여정이었다.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렌터카 이용
広島県尾道市〜愛媛県今治市 レンタカー利用


그리고 이마바리에서 코지마(児島)까지 특급열차를 타고 이동한 후, 현지에서 업무 후 다시 도쿄까지는 전철을 이용.

이동 중에 식사는… 뭐 대충 코로케. 근데 이게 또 맛있쏘 ㅎㅎ


코지마에서 오카야마(岡山) 찍고(환승) 신코베(新神戸)로 이동.. 교통비만 얼마야 이거 ㅋㅋ

오카야마는 그냥 환승만…
30분 이동인데 5070엔 막 이럼.. 한국은 선녀여 선녀

마지막 일정은 도쿄에서 마무리한다.
아니 바닷가쪽만 빙빙 돌다가 귀국 전 도쿄에서 먹은 점심식사가 해산물덮밥이라니, 아이러니하다.


아마 스미다가와 (隅田川)였던 거 같다.. 도쿄의 강 이름
이 정도에 1200-1300엔이면 나쁘지 않다

사실 출장은, 당장의 눈앞에 가시적인 결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좀 더 멀리 보고 중장기적인 접근으로 고객사를 돌며 홍보하는 Tour와 같은 출장도 더러 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엔 그간 가 보지 못했던 지역을 단기간에 쭉 훑고 지나올 때의 그 정신없는 상황과, 각 지역 맛집을 즐길때의 행복감이 냉탕온탕을 번갈아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필력이 딸려서 더 이상의 적절한 비유가 생각이 안 나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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